방학중에 도서관이 새롭게 태어날거라고 들었습니다.

작은 의견 드리고 싶어서요

1. 지금 도서관은 사서 선생님 자리외에는 도서 검색대가 따로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 한ㆍ두대 정도의 컴퓨터가 더 있어서 자유롭게 검색,  책의 소장 여부나 대출여부를 확인할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2.  학교사이트에서 도서관 소장목록이나 대출여부  확인이 가능하다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의 독서편식이 심해서 아이가 원하는 책, 엄마가 원하는 책을 번갈아 읽히고 있는데  소장도서를 집에서 확인 가능하면 아이와 이번엔 이런책을 대출해보면 어떨까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고 좋을 듯 합니다

혹시, 위의  시스템이 가능하다면   신규도서 신청코너도  상시 오픈해서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 싶은 책을 학부모나 아이들이 수시로 올릴 수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구매는 정해진 시기에 한번에 하시더라도 신청은 상시로 받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도서의 선택도 어른들의 도움이 조금은 필요한 시가라고 생각합니다)

3. 도서관의  한켠에 조그맣게라도 매트를 놓아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의자에서 혹사당하는 우리아이들 두다리  쭉뻗고 좋아하는책을 읽는것 만으로도 자그마한 힐링이지 않을까요^^

도서관의 변신이 외관의 치중보다는 내실이었으면 하는 마음에  의견올려봅니다

현실적으로 많이 힘든 의견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저 스스로도 강하게 들긴하지만, 가능만 하다면 정말 여느 학교 부럽지않은 도서관으로 성장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의견 남겨드립니다.

감사합니다